봉헌송 (Offertorium)
봉헌송(Offertorium), 또는 예물 준비 성가는 예물 준비 예식 동안 부르는 노래입니다.
1. 의미와 목적
- 행렬 반주: 신자들이 빵과 포도주, 그리고 교회를 위한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오는 행렬을 반주합니다.
- 봉헌의 의미: 예물과 함께 우리 자신의 삶과 마음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의미를 담습니다.
“봉헌 노래는 신자들이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가는 행렬을 시작할 때 부르며, 이 노래는 적어도 예물을 제대 위에 차려 놓을 때까지 계속하는데, 분향이 이어질 때에는 분향을 마칠 때까지 노래를 계속한다.” (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57항)
2. 형식과 가사
- 고유문 (Proper): 전통적인 그레고리오 성가에서는 봉헌송 역시 고유문으로 정해져 있으며, 매우 서정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한 멜로디가 특징입니다.
- 자유로운 선택: 현대 전례에서는 행렬이 없더라도 봉헌의 의미를 담은 적절한 성가나 기악 연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. 대개 텍스트의 제약이 입당송이나 영성체송보다 덜 엄격한 편입니다.
3. 역사
- 초기에는 시편을 교송으로 불렀으나, 예물 행렬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면서 시편 구절은 사라지고 화려한 후렴(Antiphon)만 남게 되었습니다.
- 현대에는 회중이 함께 부르는 찬미가(Hymn)나 성가가 주로 사용됩니다.